오지여행가이자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인 김성태씨가 책 ‘히말라야에 美(미)치다’를 내년 1월 1일에 출간한다. 책 출간과 동시에 내년 1월4~11일에는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22갤러리에서 출판기념회 겸 사진전을 연다. 히말라야 곳곳의 장엄하면서도 경이롭고 신비스러운 절경과 고산 유목민의 때 묻지 않은 원시적인 전통적 삶의 모습을 담은 작품 50여 점이 소개될 예정이다.
저자는 30여 년간 일간지에 몸담았다가, 은퇴 이후 전 세계 오지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사진작업을 하는 오지여행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사회공익적 사진집단인 ‘꿈꽃팩토리’ 소속으로 여러 사진기록 프로젝트와 개인 및 그룹 사진전시에 참여하며 사진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015년 발간한 1편 ‘티베트에 美(미)치다’에 이은 2편 ‘히말라야에 美(미)치다’는 그동안 그가 다녀온 전 세계 오지를 선보이는 출판 프로젝트의 두 번째 책이다. 파키스탄 K2, 낭가파르밧, 마지막 숨은 오지 돌포, 에베레스트 등 히말라야 깊숙한 오지 구석구석을 글과 사진으로 소개한다.
저자는 오랜 기자 생활에서 비롯된 통찰력과 문장력, 그리고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포착한 히말라야의 생동감 넘치고 신비로운 풍광을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또 오래 전 시간이 멈춘 듯 옛 원형의 전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유목민들의 원시적인 생활상과 신비로운 티베트불교의 실상, 고산 세르파와 포터들의 애환을 현장감 있게 전한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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