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문기 처장 명복 빈다…유가족께 깊은 애도"

민주당이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으로 수사를 받아온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숨진 것에 대해 조의를 표했습니다.

고용진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오늘(2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처장의 사망 소식에 "명복을 빈다."라면서 "형언할 수 없는 큰 고통을 겪고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소중한 목숨이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진실규명을 방해하는 일도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수사기관의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성남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특혜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 온 김 처장은 어제 저녁, 성남도시개발공사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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