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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아버지가 민정수석" 자소서…김진국 "제 불찰"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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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아들이 입사 지원서에 "내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라고 쓴 게 논란이 되자 사퇴한 겁니다. 김 수석은 모든 게 자신의 불찰이라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박수현/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김진국 민정수석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아들이 '아빠 찬스'를 시도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 12시간 만에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직을 그만두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