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이슈 19대 대통령, 문재인

日 언론 "中, 문 대통령에 올림픽 초대장 보내"…한국 당국자 부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내년 2월 열리는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에 문재인 대통령 참석을 요청하는 초대장을 보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한중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베이징발로 보도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호주 캔버라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미국을 비롯한 어느 나라로부터도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에 참가하라는 권유를 받은 바 없다며 "한국 정부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잘리나 포터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올림픽 참여 여부에 대한 한국 대통령의 결정은 스스로 내려야 하는 것이고, 미국이나 다른 나라 정부가 대신 내리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닛케이 보도와 관련해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중국 정부가 우리 대통령에게 베이징올림픽 개막시 초청장을 보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