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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아파트 출입구에 주차한 차주, 비난에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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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통로 주차 차주 "억울해"'입니다.

어제(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북 영천 주차 빌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주차구역이 아닌 출입구 쪽에 주차된 검은색 차량의 사진을 공유하면서 "주차 공간 텅 비어 있는 낮 시간대에 출입구에 주차한다"고 지적했는데요.


이를 본 해당 차량의 주인이 자신을 향한 비난에 "억울하다"며 반박하는 내용의 글을 써 붙였습니다.

글에는 "늦은 시간 퇴근하고 와서 1층과 지하 두 곳 다 주차할 곳이 없어서 입구나 통로에 주차를 한다. 그렇다고 차량과 사람이 지나다니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러면서 "주민 중에 2대 초과해서 주차하시는 분도 계신다"며 "돈 주고 아파트 사서 살면서 주차장 한 칸도 못 쓰게 하냐"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뺑뺑 돌아도 자리 없을 때의 답답함 이해합니다. 그래도 전 아침에 옮겨놓고 들어갑니다.”, “그냥 제비뽑기해서 지정주차 합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