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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제일모빌, 캠핑카 제작 기술 등 제공받는 전국 가맹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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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제공: 제일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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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제작 전문기업 (주)제일모빌(대표 장순탁)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국내 캠핑카 시장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전국 가맹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제일모빌은 1997년 처음 설립과 동시에 관련 특허를 획득한 이후 캠핑카는 물론 캠핑 문화에도 영향을 주며 매년 성장해온 캠핑카 분야 전문 업체로, 금번 전국 가맹점 모집은 20년 이상 쌓아온 캠핑카 제작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맹점이 캠핑카를 쉽게 제작,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캠핑카를 접할 수 있는 문턱을 낮추고, 구입 후 사후관리를 보다 편리하게 하여 캠핑카 시장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주)제일모빌은 신규 가맹점에게 캠핑카 제작 기술과 각종 인증방법, 판매와 A/S의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한다. RV부품센터의 운영권 및 카고 트레일러의 판매 권한도 가지게 되며, (주)제일모빌의 기술 전수 및 교육을 통한 본인의 브랜드를 론칭할 수도 있다. 또한, (주)제일모빌은 계획 발주를 통한 베이스 운용을 하여 현재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베이스 확보에 있어서 안정적으로 차량을 공급한다.

특히 신규 가맹점을 오픈하기 전에 본사에서 준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여 가맹점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병행하여 진행되며 오픈 이후에도 상반기, 하반기 정기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현재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반도체 문제에 있어서도 완성차 업계 및 인증업체와의 협약 및 연간 계약을 통해 베이스차량을 확보하여 가맹점에 원활한 공급을 받을 수 있는 점은 (주)제일모빌 가맹점의 경쟁력을 높이며, 공장 설비를 갖추는데 필요한 자금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캐빈과 차량을 도킹하고 전장 및 가구를 조립하여 공급을 하기 때문에 기본 차량 2대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만 확보된다면 어디서든 차량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큰 장점으로 꼽는다.

(주)제일모빌은 캠핑카 업계 최초로 베트남에 현지 공장을 설립하여 운영 중이며, FRP와 캠핑박스들을 제작하여 본사로 보내고 있다. 베트남 공장은 본사에서 100프로 자금을 출자한 현지법인으로 16,529㎡(5천평)규모의 자가공장이다. 베트남공장에서는 자체적으로 판넬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안정적인 캠핑박스의 공급이 가능하다. 베트남 공장에서 제작이 되는 FRP 복합판넬은 다양한 국가로 수출이 되고 있다.

국내에는 9,917㎡(3천평) 규모의 생산공장과 8,264㎡(2,500평) 규모의 캠핑카 및 카고트레일러, RV부품 등을 판매 및 전시하는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본사에서는 직영 서비스센터를 운영을 하여 창립 초기부터 출고된 차량들의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유럽 및 미주 국가의 다양한 RV부품의 총판 계약을 통하여 국내 약 300개 특장차 업체에 부품 공급도 하고 있으며, 캠핑카 제작, RV부품 수출입 판매, 카고트레일러 수입 판매 등을 함께 추진 중이다. 현재 IVECO(7톤), KHAN(4륜구동)외 봉고(1톤) 등의 다양한 차종을 베이스로 하여 제작한 캠핑카를 공급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캠핑카는 많은 이들이 로망으로 여기고 있는 아이템인데다 현실적인 가격이나 인프라로 시장규모가 더 확대되면서 이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제일모빌의 가맹점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미래가치가 큰 만큼 캠핑카 비즈니스에 함께 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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