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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뉴스딱] '즉시 환불' 제도 악용한 직원 절도…1억 원어치 빼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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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통업체 쿠팡이 직원들의 잇따른 절도 행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절도·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쿠팡 직원 20대 장 모 씨는 1심 재판에서 징역 3년 10개월을 선고받았는데요, 약 2년 동안 쿠팡 직원으로 일하면서 주문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해서 물건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쿠팡은 고객이 상품을 받기 전에 주문을 취소하면 즉시 환불해주는데 이 과정에서 반품된 물품의 추적이 어렵다는 점을 노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