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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중대본 "확진 5,300명대…현장 병상 확보 대응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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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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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 회복을 멈추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처를 시행한 지 사흘째인 오늘(2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천30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오늘 확진자 수는 주말 등의 영향으로 5천300명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한 주간(12.13∼19)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6천834명이며, 중환자 병상에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규모는 1천 명 내외에 이르고 있다"며 "정부는 현 방역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3차 접종 시행, 안정적 병상 확보에 중점을 두고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전 2차장은 또 "위중증과 사망률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3차 접종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접종률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일상 회복 이후 4차례에 걸친 행정명령 등을 통해 어제까지 총 3천800여 개의 병상을 추가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2차장은 "복지부와 행안부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지원반은 17개 전 시·도에 상주해 치료 병상 확보 상황을 점검하고, 생활치료센터의 추가 발굴, 재택치료자를 위한 외래진료센터 설치 등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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