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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야생동물 무덤 '농수로'…법안 마련해놓고 처리는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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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라니와 같은 야생동물이 콘크리트 농수로에 빠져 수난을 겪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뒤늦게 대책 마련에 들어갔지만, 관련 법안 처리는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벼농사가 끝나 물이 빠진 콘크리트 농수로 안에 고라니가 갇혀 있습니다.

이리저리 뛰어다니지만 깊은 농수로에 탈출로가 없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