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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중국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해외 유입 사례 2건이 추가 확인됐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중부 후난성 성도인 창사에서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해외 입국자 2명에게서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됐습니다.
이들 2명은 지정된 병원에서 격리된 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광저우시와 톈진시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각 1명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아울러 홍콩에서도 18일 해외발 입국자 3명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추가로 확인돼 홍콩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 건수는 14건으로 늘었습니다.
중국에서도 해외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나오면서 내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방역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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