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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외교부, 오사카 건물 화재 관련 "확인된 국민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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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오사카 상가 화재 진화하는 日 소방대원…"27명 심폐 정지"
(오사카 교도=연합뉴스) 17일 일본 서부 오사카 번화가의 8층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교도통신과 NHK 등 현지 언론은 방화로 추정되는 이 불로 27명이 심폐 정지 상태라고 전했다. 2021.12.17 sungok@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외교부는 17일 일본 오사카(大阪) 도심에서 발생한 건물 화재와 관련해 우리 국민의 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 사항은 없다"며 "주오사카 총영사관은 현지 관련 기관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요청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10시 20분께 오사카 기타구 번화가의 8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2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27명은 심폐 정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방화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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