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집에 20대 남성 침입…머리 등 가격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경기 안산시 자택에서 20대 남성으로부터 피습당했습니다.

어제(16일) 오후 8시 50분쯤, 자신을 경찰이라고 소개한 20대 남성 A 씨가 조두순 거주지에 침입해 조 씨의 머리 등을 가격했습니다.

머리를 다친 조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대 남성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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