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후보 특보단 단체사진. [사진 이재명 후보 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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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직속 기구인 '제20대 대선후보특보단'이 15일 출범했다.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 등 특보단장과 임명장을 받은 특보단 총 39명이 이 후보 직속 특보단에 합류해 활동하게 된다.
이 후보 측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안민석 특보총괄단장 ▶위성곤 총괄수석부단장 ▶조오섭, 전용기 총괄부단장 등을 소개했다. 캠프 측은 "특보단은 각 분야 전문가와 청년특보로 구성돼 향후 대한민국의 각 분야의 성장을 위한 정책 제안, 전문가 결집 등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캠프 측은 2030 세대의 특보단 합류를 강조했다. 청년특보단이 사회 각 분야에서 청년세대에 꼭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이 후보와 직접 소통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황동준 청년특보는 예비군 청년들이 모여 병영문화 개선책을 직접 만들어 현실적인 개선안을 제안해 특보단 공모전에 당선됐다. 18세 강예린 미래세대Z 특보단장은 "정치는 삶과 직결될 만큼 중요한 문제이며 청년들의 정치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치교육이 꼭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을 지낸 문학진 전 사장은 정무특보단장에, 전 서울시교육감 곽노현 전 교육감은 교육대전환특보단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이규의 총괄부단장 ▶이철휘, 박선우 국방안보특보단장 ▶김용창 부동산공정사회특보단장 ▶배국환 재정정책특보단장 등 16명이 임명됐다.
청년특보에는 강상훈 전국청년농부조직대표, 강예린 인천국제고 재학생, 김지인 청년농부 등 23명이 이름을 올렸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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