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는 75세 이상 노인에 이어 내년 4월부터 청소년들도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게 됩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오늘(15일) 기자회견을 열고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도 하루 3차례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비용은 도와 시·군이 각각 50%씩 부담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인원은 도내에 거주하는 26만 790명으로, 청소년 1인당 연간 평균 36만 원가량 지원될 예정입니다.
T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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