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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씨 되세요?"…보이스피싱, '나'를 알고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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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이스피싱 범죄가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고 여러 차례 전해드렸지요.

휴대전화 악성 앱을 통해서 아예 그 사람의 신상정보를 파악한 상태로 속이려 든다는 건데, 어느 정도로 치밀하게 범죄를 시도하는지, 또 악성 앱은 얼마나 설치돼있는 건지, 김승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김 모 씨, 지난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사흘에 걸쳐 보이스피싱범들에게 2억 원을 사기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