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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문화재위, 김포 장릉 앞 대방건설 아파트 심의 또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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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2곳은 어제 현상변경 요청 철회…"법원 판단 받겠다"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문화재위원회가 9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김포 장릉(章陵)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서 아파트를 건설 중인 대방건설이 제출한 현상변경 안건을 심의해 또다시 '보류' 결정을 내렸다.

문화재청은 이날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위원회 궁능문화재분과·세계유산분과 제3차 합동 회의에서 대방건설만을 대상으로 건설사 개선안과 문화재청이 마련한 시뮬레이션안 등을 논의해 심의를 보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