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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강원도 접경지역 경제 '휘청'…군 유휴지 '혁신기업도시'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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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방개혁에 따라 통폐합되는 군부대가 늘면서 군 장병에 의존하는 강원도 접경 지역 경제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여당을 중심으로 군 유휴지에 혁신도시나 기업도시를 유치할 수 있는 특별법을 제정하자는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8년 7월 발표된 '국방개혁 2.0'은 도내 접경 지역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미 철원과 양구지역 군부대가 해체되거나 인접 부대로 이동했고, 내년에도 화천 주둔 사단급 부대가 해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