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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년 국민 평균 나이 61세…어르신 취향을 찾아라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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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

뉴스1

2020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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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센터가 새로운 소비권력으로 떠오른 5070세대의 성향을 분석한 '2020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를 펴냈다.

신간 '2020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시장에서 포착한 시니어 비즈니스 아이템 100개를 소개했다.

예를 들어, 영국의 하우즈(HOWZ)는 작은 단말기를 통해 부모님의 집을 모니터링해 제공한다.

이 회사는 오늘과 지난 7일 동안의 활동 패턴을 보여주고 온도가 권장 수준 아래로 떨어지면 알림을 전달한다. 또한 일상의 변화를 감지하여 건강상태를 가족과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

영국의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더 건강하고 부유해진 시니어 세대가 소비재, 서비스, 금융 시장을 뒤흔들 것일고 전망한 바 있다.

저자들은 시니어 세대야말로 실제 강한 소비력을 보유하며 무섭게 팽창하는 세대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시니어 비즈니스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9가지 열쇠말도 제안했다. Δ 쉽고 단순한 모바일 UI Δ 은행의 재정의 Δ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Δ1인 시니어 가구 Δ실버 서퍼, 실버 덕질 Δ에이징 인 플레이스 Δ 에이징 테크 Δ웰다잉 Δ에이지 프렌들리 등이다.

한국의 경우 MZ세대보다 시니어 세대에 주목해야 하는 실질적 이유가 있다. 한국은 2060년이 되면 국민 평균 나이가 61세에 이른다. 한국이 이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어가고 있는 나라라는 것이 현실이다.

◇ 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센터 지음 / 비즈니스북스 / 1만8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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