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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가상화폐 열풍

[비트코인 지금] 6200만원대 머물러…레이 달리오 “비트코인 포함 자산 다양화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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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경제 위기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을 급여로 받던 유명인들…지난 4일 폭락 당시 급여 순식간에 약 2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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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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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대표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이 6200만원대에 머물렀다. 한편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릿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레이 달리오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경제 침체를 대비하기 위해 비트코인 포함 자산 다양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57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0% 하락한 6244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4일 비트코인은 5600만원까지 하락했지만 6200만원대로 반등 후 큰 변동이 없다.

달리오 CEO는 비트코인을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자산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달리오 CEO는 “현금은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며 “가상화폐 등을 포함해 자산을 다양하게 분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그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미국 국채보다 비트코인을 더욱 선호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달리오 CEO가 자산 다양화를 강조한 이유는 경제 위기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미국이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면서 물가가 급등하고 실업자도 속출했다”며 “미국 경제는 미중 무역갈등의 후유증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뉴욕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미중 무역갈등 때문에 미국 기업들은 시가총액 1조7000억달러(약 2000조원)가량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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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가상화폐 폭락 때문에 비트코인을 급여도 크게 줄면서 화폐로서의 위험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 7일 미 경재매체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4일 비트코인이 21% 급락하면서 비트코인을 급여로 받는 유명인들의 급여의 현금가치도 함께 줄었다. 가상화폐의 가장 큰 단점인 변동성이 재차 등장한 셈이다.

최근 들어 정치인을 비롯해 유명인들은 가상화폐를 급여로 받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지난달 프란시스 수아레즈 마이애미 시장은 급여를 전부 비트코인으로 밝히고 직원 4000명의 급여도 비트코인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 당선자도 “내달 1일 취임 후 첫 3개월 간 비트코인을 급여로 받겠다”며 가상화폐를 급여로 지급할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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