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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돌파 '듄' 장기 흥행 비결은[MK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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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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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듄’이 150만 명 관객을 돌파,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듄’(감독 드니 빌뇌브)은 전날 482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50만 5015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20일 개봉한 ‘듄’은 40일 만에 140만, 48일 만에 150만 고지를 넘어섰다. 개봉 8주 차에 접어들어서도 실시간예매율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1965년 프랭크 허버트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듄’은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의 생산지 아라키스 모래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컨택트’ ‘블레이드 러너 2049’ ‘시카리오’ 등을 연출한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존경받는 통치자 레토 공작과 강인한 전사이자 사제인 레이디 제시카의 아들로 태어난 폴의 성장 스토리에 가문 간의 정쟁, 부족 간의 충돌, 사회적 억압, 혹독한 행성의 생태학적 재앙 등을 녹여낸 방대한 소설을 스크린에 성공적으로 구현해냈다.

뿐만 아니라 특수효과를 최소화하고 거대한 세트장과 요르단과 아부다비 사막 촬영 등 실사 촬영을 통해 사실감과 몰입감을 높였다. 폴의 환상과 꿈, 사막 장면 등 한 시간 이상 아이맥스 화면에 맞춰 제작된 신들 덕에 경이로우면서도 장엄한 영상미를 완성했다. 여기에 영화 음악 거장 한스 짐머 감독도 힘을 보태 압도적인 사운드로 완성도를 높였다.

배우 티모시 샬라메,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조슈 브롤린, 젠데이아, 제이슨 모모아, 하비에르 바르뎀,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이 열연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폴 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는 어린 나이에 많은 책임을 진 채 갈등하고 성장하는 캐릭터를 섬세하고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몰입을 도왔다.

장엄한 우주 대서사시를 성공적으로 그려낸 ‘듄’은 ‘반지의 제왕’에 버금가는 세계관과 웅장한 스케일 등으로 다회차 관람과 함께 ‘듄’ 앓이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영화를 본 팬들이 아이맥스(IMAX) 관람을 추천하면서 아이맥스 상영관이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 지난달 17일 국내에서 VOD가 공개됐음에도, 아이맥스 상영관을 중심을 꾸준히 관객들을 모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덕후 몰이에 성공한 ‘듄’은 코로나 시국임에도 지난주까지 월드와이드 3억 8217만 달러(약 4493억)의 수익을 달성,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파트2 제작을 확정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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