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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출새] 고민정"국힘, 전두환 살리는, 박근혜 살리는, 검찰 살리는 선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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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1년 12월 8일 (수요일)
□ 진행 : 황보선 앵커
□ 출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동연 관련 입장 일부러 내지 않아...언제든지 응원하고 외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재명과 문재인, 두 사람의 방향이 다르냐 묻는다면 저는 다르지 않다고 답할 것
-국민의힘 '살리는 선대위'? 전두환 군부독재 살리는, 탄핵 당한 박근혜 씨 살리는, 검찰 권력 살리는 선대위 표방했다 생각
-윤석열, 이준석이 말한 것들 노재승 위원장을 통해서 발현하려던 것이었나? 끝까지 놓지 않고 같이 가길
-김건희 등장하지 않고서는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자격 없다고 본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황보선 앵커(이하 황보선): 팍팍한 일상에 매일 쏟아지는 다양한 정치·경제·사회 이슈들까지, 고민이 많아서 고민 중이시라고요? 이분과 함께 풀어보시죠. 어떤 고민이든 귀 기울이겠다는 이 분,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 나오셨습니다. 고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고민정): 안녕하세요.

◇ 황보선: 먼저 민주당 고민거리부터 보시죠. 이재명 후보가 어제 이런 평을 내놨습니다. "민주당 선대위의 반성·쇄신이 국민 마음을 돌렸다", 당에서는 "우리는 꿀벌 선대위" 이런 표현도 나왔고요. 고 의원께서 공동상황실장으로서 선대위의 변화, 체감하십니까?

◆ 고민정: 가장 큰 문제 지적점은 기민하지 못하다, 라는 것이었죠. 거기에 대한 지적은 지금 나오지 않잖아요. 그걸 보면 부족한 부분을 보완을 해가고는 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노력해야 되고. 물론 지지율 변화가 좀 있긴 하지만 이것이 우리가 안정적이라고 저는 절대 볼 수 없고요. 상황이 계속 요동치고 있고, 저쪽 진영에서도 선대위가 출범을 했기 때문에 저희가 더 기민하고 더 꿀벌처럼 하지 않으면 쉽지 않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 황보선: 꿀벌이 많이 기민하죠?

◆ 고민정: 아무래도 그렇죠. (웃음)

◇ 황보선: 그리고 조직적으로 움직이고요. 민주당 선대위의 감독 겸 주연 이재명, 이런 평가가 나오는데요. 그러면 이재명 후보가 '이재명의 민주당' 만들기에는 성공한 걸로 볼 수 있겠지만, 여전히 선대위는 잘 안 보인다고 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 고민정: 그렇습니까? 가장 중요한 건 후보죠. 후보 중심으로 당이 일치단결되는 게 가장 중요할 텐데요. 후보가 보이지 않고 위원장이 보인다든지 당대표가 보인다든지, 그건 정말 선거의 패배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의원들이나 혹은 선대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어쨌든 후보는 이재명 후보이기 때문에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국정철학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지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게 저희 역할인 것 같은데, 그런 측면에서는 저희가 잘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황보선: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최근에 논란이 됐던 것 있잖아요. 외부영입인사 1호 조동연 전 선대위원장의 사생활 문제에 대해서 얘기가 많았는데요. 고 의원께서는 특별한 코멘트나 입장을 내진 않으셨지 않습니까. 어떤 마음으로 이 논란 바라보셨나요?

◆ 고민정: 일부러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저라도 기사 확산을 막고 싶었고요. 아이들의 인권이 결부되어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어쨌든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여서 감정이입도 굉장히 많이 되고요. 조동연 씨를 선대위원장으로보다 민주당의 영입 인재로보다는 같은 엄마로서 그리고 같은 여성으로서, 또 비슷한 나이대... 게다가 인재영입 1호, 저도 1호였거든요. 문재인 대통령 당시에. 그런 것들 때문에 나라도 기사가 되는 걸 덜어줘야 되겠다 하는 심정이 되게 컸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문을 하셨으니 더 이상은 어디에 대해서도 사과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다. 잘못한 게 없기 때문에. 그리고 언제든지 응원하고 또 그녀의 편이 되어줄 것이니 외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두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조동연 교수 논란 때문에 사실 영입 인재 검증 시스템에 대해서 봐야 되지 않나, 이런 의견도 있었는데요. 이건 어떻게 보세요?

◆ 고민정: 검증 시스템을 봐야 된다는 그 질문 자체에 대해서 저는 조금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검증해서 (사생활 의혹이) 맞으면, 그러면 아닌 겁니까? 그러니까 정치는 정치 영역으로 문제를 풀어야 되는 것이지, 그런 사생활과 개인적 문제까지도 끌고 들어오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가. 우리가 장관인사청문회를 할 때조차도 정책 역량과 개인적 부분에 대해서는 분리해서 가자. 해외에서도 이런 개인적 부분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검증을 하고 있으니 우리도 이제 인사청문회법을 바꿔서라도 그렇게 해야 되지 않냐. 그래야지 그 사람의 정책 역량을 검증할 수 있다. 하물며 공직자를 선발하는 데서도 그러한 문제 제기들을 하고 있는데, 여기는 그것도 아니고 그냥 민주당의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의 영입인 것인데. 설령 그 검증이 됐다고 한들, 그러면 안 할 것입니까? 저는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 황보선: 그럼 조 전 위원장이 사퇴를 했는데, 개인적으로 사퇴도 사실 안 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겠습니다.

◆ 고민정: 그냥 저는 언론에서 더 이상 그녀를 괴롭히지 않았으면, 저 조차도.

◇ 황보선: 알겠습니다. 그런데 또 이거 여쭤보지 않을 수 없는데요. 조동연 씨가 졸업했다는 학교의 교사가 썼다는 글 있지 않습니까.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가긴 했는데, 당시 조동연 씨를 관찰했던 것처럼 그런 문체의 글이었거든요. 어쨌든 이 내용 혹시 보셨습니까?

◆ 고민정: 조동연 씨가 입장을 발표했을 때는 본인의 일도 있지만, 아이들의 일도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이 사회에서 그것이 막 거론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내가 그녀의 입장이라면 그 어떠한 질문이든 그 어떠한 대답이든 그녀에게 도움이 될까. 그래서 저는 더 이상 거기에 대해서는 더 답변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황보선: 이거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강용석 변호사가 사실 이걸 처음 제기한 사람인데, 그러면 자기가 조동연 씨 성폭력 관련해서 범인 밝히겠다, 자기 인생을 바치겠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고발장까지 냈습니다.

◆ 고민정: 이제 가짜뉴스를 많이 얘기하고 있는 것도 맞고요. 그래서 민주당에서는 고발장도 접수를 한 바가 있는데, 그러한 인물(강용석)에 대해서 이렇게 YTN에서 얘기한다는 것이 적절한가. 물론 사람들의 관심사가 있으니까 그러할 테지만 언론의 역할은 사람의 관심사에 무조건 따라가는 게 아니라 우리 사회가 어느 방향으로 가야 될지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 있어서 그 분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고 싶지 않습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최근 방송기자클럽 토론회라든지 여러 인터뷰를 통해서 현 정부와 차별화 하는 걸 분명히 드러내는 발언들을 했는데요. 청와대는 여기에 대해서 "당연한 얘기다",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로 보이는데요. 그래도 사실 서운하지 않겠습니까?

◆ 고민정: 서운하길 바라는 분들이 있겠죠. 이게 뭔가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와 문재인 대통령 간에 서로 지지율을 깎아 먹고 내부분열이 생기고, 그것만큼 저쪽 진영에서 바라는 바가 없을 겁니다. 그걸 청와대도 알고 있고 이재명 후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가지는 않을 거고요. 다만, 계속 각을 세우는 모양새로 몰아는 가겠죠. 하지만 그게 불가능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문재인 정부도 결국은 참여정부의 국정철학을 이어가면서도 또 다른 것들을 제시해왔던 정부입니다. 그러면 그게 노무현 정부에게 각을 세운 것인가? 그렇지 않잖아요. 그것처럼 이재명 후보의 국정방향도 문재인 정부의 방향과 완전히 다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같은 듯 다른 듯 하는 모양새가 있어서, 저쪽 진영에서는 다른 부분들만 계속 부각하면서 서로 이견이 있는 것처럼 자꾸 얘기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을 드리고요. 주52시간이라든지 최저임금 같은 걸 없애겠다는 이런 사람들, 그리고 5·18을 부정하거나 세월호를 폄훼하는 이러한 사람들, 그것과는 명확하게 문재인 정부도 다르고 이재명 후보도 다르다는 건 말씀드릴 수 있지만. '이재명과 문재인, 두 사람의 방향이 다른가'라는 큰 질문을 주신다면, 저는 다르지 않다.

◇ 황보선: 일각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기재부만 때린다, 어정쩡한 차별화다, 이런 얘기도 하던데요?

◆ 고민정: 아마 지금이 예산 정국이어서 더 그럴 겁니다.

◇ 황보선: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조국 사태 관련해서도 명백하게 이재명 후보가 사과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사실은 쉽지 않은 일일 텐데요.

◆ 고민정: 네, 사과를 했는데도 계속해서 또 사과를 물어보니 후보는 계속 똑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는 건데요. 이것 역시도 조국의 강, 이런 얘기하는데 그 강을 건너지 못하고 거기에 빠져 죽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는 거겠죠. 하지만 조국 전 장관님도 말씀하셨지만 누구보다 민주당 정부 4기의 탄생을 원하는 분이시기 때문에.

◇ 황보선: 국민의힘 쪽도 한 번 가보겠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선대위 이름이 들으셨겠지만 '살리는 선대위'라고 합니다. 이 명칭은 어떻게 보세요?

◆ 고민정: 처음에는 '뭘 살리는 걸까?', 보통 이름을 만들 때는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는 걸 천명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우리 민주당에서도 '대전환 선대위'라는 이름을 밝히기도 했고. 그러니까 산업 대전환 속에서 무언가 미래 비전을 보여주겠다는 의지인데요. 살리는 게 뭘 살린다는 것인가.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딱 잘 맞는 네이밍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전두환의 군부독재를 살리는, 그리고 탄핵 당한 박근혜 씨를 살리는, 또 검찰 권력을 살리는, 그런 선대위를 표방한 것이구나. 그런 측면에서는 '네이밍이 굉장히 적절한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좀 해봤습니다. (웃음)

◇ 황보선: 알겠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이 결국은 원톱으로 합류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중도 확장 효과가 사실은 더해질 텐데, 민주당 쪽에서는 많은 분들이 내심 합류 불발되길 바라지 않았겠습니까?

◆ 고민정: 글쎄요. 그게 과연 김종인 위원장을 들인 것이 득이 되어야 할 텐데, 그럴 것인가. 김종인 리스크가 이제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는 건데요. 함익병 씨를 추천한 게 김종인 위원장이잖아요. 함익병 씨는 잘 아시겠지만 "더 잘 살 수 있으면 왕정도 상관없다"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3/4만 권리를 행사해도 된다" 이런 발언을 서슴없이 하는 사람이거든요. 이런 사람을 추천한 사람이 김종인 위원장이다. 결국은 사람을 보는 눈이 어떠한가에 대해서는 이 함익병 씨 추천을 통해서 좀 드러난 것 같습니다.

◇ 황보선: 그리고 민주당 출신 금태섭 전 의원하고 이용호 의원, 두 분이 국민의힘 쪽에 합류를 했는데요. 이것도 사실 민주당이 조금 아프지 않습니까.

◆ 고민정: 선거철이 되면 늘 이런 분들도 계시고, 양 진영이 사람들을 영입하기 위한 활발한 행보들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민주당에서도 박창달 의원을 영입하지 않았습니까. 그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황보선: 그리고 '비니좌'라고 불린 노재승 위원장 논란도 불거졌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고민정: 참 누가 영입을 했을까. 이것도 참 궁금한 대목인데요. 아직까지는 보도로 보면 밝혀진 건 없는 것 같더라고요. 혹시 아십니까?

◇ 황보선: 저도 모릅니다. 이 분에 대해서 정보가 많지 않아요.

◆ 고민정: 기사로는 누가 영입했는지 아직 못 찾아봤는데. 그런데 다만 윤석열 후보, 이준석 대표 그리고 노재승 위원장, 이 세 사람의 케미가 되게 잘 맞는구나. 찰떡궁합의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그 당의 위원장으로 활동하길 바라고요. 다만, 민주당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대목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노 위원장을 영입하기 전날에 동영상을 공유하면서 "그 이상을 기대해도 좋다"는 얘기를 했거든요. 그래서 이 노재승이란 분을 통해서 무언가 대단한 것이 이제 펼쳐질 건가 보다, 라고 바짝 긴장도 하고 기대도 하고 그랬는데. 그 기대 이상의 무엇이라는 것이 그 분의 발언이나 최근의 발언에 대한 대응을 들어보면 정규직을 폐지하겠다, 그 다음에 집회를 막는 과정에 있어서의 경찰의 실탄 사용을 허용해야 된다, 그 다음에 세월호하고 5·18을 폄훼하는 건 말할 것도 없고. 그래서 이준석 대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상이라는 것이, 그 이상이라는 게 바로 이런 대목이었던가. 결국 선대위원장을 누군가 외부에서 영입한다는 건 그 사람을 통해서 우리 당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잖아요. 그런 측면에서는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말한 것들을 노재승 위원장을 통해서 발현하려던 것이었나. 그래서 끝까지 놓지 않고 같이 가셨으면 합니다.

◇ 황보선: 홍준표 의원의 '청문홍답' 게시판에 고민정 의원님 관련 질문이 올라갔어요.

◆ 고민정: 그러셨더라고요.

◇ 황보선: 보니까 질문자가 "고민정 의원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했더니, 홍 의원이 "쓸데없는 고민만 많은 분" 이렇게 쓰셨던데. 아마 홍 의원이 이 코너 '고민정은 고민 중' 애청하시나 본데요? (웃음)

◆ 고민정: 하하.

◇ 황보선: 고 의원께서 여기에 대해서 직접 육성으로 댓글을 달아주신다면요?

◆ 고민정: 그러게 왜 정치인생 4개월에게 지셨습니까. 저도 짧게요. (웃음)

◇ 황보선: 한 방에 댓글을... 알겠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 등판, 국민의힘 측에서 고민하는 것 같은데요. 조언의 말씀 해주신다면요?

◆ 고민정: 당연히 등장해야죠. 당연한 것이고요. 이게 장모하고는 또 다릅니다. 부인은 영부인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되고 수많은 정상회담 속에서 대통령과 영부인의 역할은 상당한 외교의 역할을 해야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검증은 물론이려니와 앞으로 등장하지 않고서는 저는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 황보선: 그렇군요. 송영길 대표께서 커튼 뒤 내조가 아닌 국민 앞에 나와야 한다고 했는데, 그러면 김건희 씨가 지금 일부러 커튼 뒤에 숨어 있다?

◆ 고민정: 아무래도 여러 가지 고발 사건들, 그리고 본인을 둘러싼 학력 위조 같은 비리 의혹들, 그리고 본인의 어머니에 대한 양평 땅 문제라든지, YTN에서 또 오늘 보도를 했던데요. 이런 것들에 대해서 분명히 기자들의 질문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겠죠. 하지만 본인이 대통령 후보의 아내로서, 또 대한민국의 영부인으로서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스스로 느낀다면 숨어 있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시간이 자꾸 지나면 지날수록 본인에게 불리해질 것이기 때문에 굳이 조언을 드리자면 하루라도 빨리 나오시는 게 좋을 것이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황보선: 제가 이전에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인터뷰했는데, "올해 안에는 나오지 않겠나" 제가 물어봤더니 답변을 정확하게 안 하시더라고요.

◆ 고민정: 아직 그러면 계획과 준비가 안 끝났다는 얘기죠. 사실은 그 양평 땅 문제가 지금 굉장히 심각한데, 다른 이슈가 워낙 많아서 묻히는 경향이 있는데요. YTN 단독보도로 제가 봤거든요.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결국은 기자들이, 언론이 해야 될 역할은 그러한 문제가 되는 부분을 명확하게 검증하고, 없다는 것을 국민 앞에 증명해 보여주십사 하는 부탁도 드리고 싶습니다.

◇ 황보선: 네, 오늘 고민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고민정: 매주 고민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웃음)

◇ 황보선: 말씀 고맙습니다.

◆ 고민정: 고맙습니다.

YTN 박준범 (pyh@ytnradio.kr)

YTN 박준범 (pyh@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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