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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코로나 변이 확산에 연말은 집에서…홈파티 제품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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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홈파티용 주방용품, 식품 판매 증가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통해 프리미엄 식기 판매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연말 홈파티를 즐기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 명품 리빙 브랜드부터 유명 셰프의 간편식까지 프리미엄 상품을 다양하게 선뵌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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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빌레로이앤보흐를 판매하고 있다(사진=롯데홈쇼핑)


전날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는 7000명대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오미크론 변이 등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이 수치는 연말까지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집에서 연말을 가족들과 보내기 위해서 관련 주방용품과 식품을 주문하는 사람이 늘었다. 실제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롯데홈쇼핑의 주방용품, 식품 주문수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70%,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일 주방 브랜드 ‘휘슬러’ 프라이팬세트는 60분 동안 주문금액 14억 원을 기록하는 등 고가 프리미엄 상품의 판매가 증가했다.

이같은 수요에 롯데홈쇼핑은 ‘최유라쇼’ 등 대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명품 리빙 브랜드의 크리스마스 한정판 상품을 단독 판매하는 등 다양한 홈파티 상품을 소개한다.

SNS의 영향으로 테이블 세팅과 플레이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달 9일 오후 9시 40분 ‘최유라쇼’에서는 약 200년 전통의 헝가리 명품 티웨어 브랜드 ‘헤렌드’의 ‘퀸 빅토리아 찻잔 세트’를 선뵌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왕실에서 애용해 인지도가 높아진 브랜드로, 동양적인 디자인에 화려한 색감의 꽃과 나비들이 각인되어 있다. 당일 방송에서는 스테디셀러 ‘아포니 라인’을 비롯해 ‘퀸 빅토리아 티팟’, ‘커피팟’ 단품도 함께 공개한다.

16일 오후 8시 40분에는 매 방송마다 완판을 기록하는 독일 명품 식기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의 ‘토이딜라이트 크리스마스 브런치 세트’를 단독으로 소개한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산타클로스’, ‘트리’ 등 이색 디자인의 식기 총 13종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했다.

김덕영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연말 모임 대신 집에서 시간을 보내려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홈파티 수요를 겨냥한 상품을 선별해 선보이게 됐다“며 “해외 명품 브랜드의 한정판 제품 등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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