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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국민가수’ 부정투표 인정…“불법계정 확인, 순위 영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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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 ㅣTV조선 국민가수


쿠팡플레이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인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에서 부정 투표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민가수’의 투표를 진행하는 쿠팡플레이 측은 7일 부정 투표 신고를 받고 조사한 결과 “지난 3일까지 전체 투표 중 1% 미만의 투표가 허위 정보를 이용해 생성된 불법 계정으로 이뤄진 중복 투표로 판단됐다”고 말했다.

쿠팡플레이는 “부정한 방법을 통한 중복투표 행위는 국민가수 출연진과 제작진,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복투표 내역이 참가자 순위와 당락 결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내일은 국민가수'의 몇몇 시청자들이 쿠팡 관련 계정을 여러 개 만들어 중복 투표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쿠팡플레이와 제작진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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