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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안철수·심상정, 쌍특검 등 논의…단일화엔 '선 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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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만났습니다. 본격적으로 제3지대 공조가 시동을 건 셈인데요. 두 후보가 어느 정도 수준으로 공조하고 연대의 외연을 어디까지 확장할지가 관심입니다. 박준우 마커가 줌 인에서 두 후보의 소식 정리했습니다.

[기자]

국공합작(國共合作), 세계사 시간에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내용입니다. 이념과 사상이 전혀 다른 중국 국민당과 공산당이 일시적으로 손을 잡았던 일을 말하는데요. 제국주의 열강이라는 공동의 적에 맞서기 위함이었죠. 서로 다른 색깔의 두 집단이 힘을 합치는 대표적인 협력 사례입니다. 최근 정치권에선 어떤 두 사람의 협력 소식을 두고 '국공합작'이란 말이 나왔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