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군이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대를 향해 차량을 몰고 돌진해 현장에 있던 시민 5명이 숨졌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미얀마 군경이 최대 도시인 양곤에서 벌어진 반군부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병사들이 탄 차량이 시위 참가자들을 향해 돌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민 5명이 목숨을 잃었고 적어도 15명이 체포됐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폭동을 일으킨 시위대를 해산했고, 이 과정에서 시위대 11명이 체포됐으며, 이들 중 남자 2명과 여자 1명은 다친 상태라고만 밝혔습니다.
사망자 발생 여부나 트럭 돌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는 겁니다.
SBS 정치부 김아영 기자가 미얀마 유학생을 통해 현장 상황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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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는 폭동을 일으킨 시위대를 해산했고, 이 과정에서 시위대 11명이 체포됐으며, 이들 중 남자 2명과 여자 1명은 다친 상태라고만 밝혔습니다.
사망자 발생 여부나 트럭 돌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는 겁니다.
SBS 정치부 김아영 기자가 미얀마 유학생을 통해 현장 상황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영상출처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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