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스라엘, 이번주 중 백신 4차 접종 여부 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11월 28일(현지시간) 마스크를 쓴 여행객들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 벤구리온 공항에서 짐을 들고 나오고 있다.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명과 7명의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서 당국은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14일간의 ‘국경 전면 봉쇄’에 나섰다. AP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이스라엘이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함께 면역결핍을 보이는 시민들을 상대로 4차 부스터샷 접종 여부를 검토 중이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예루살렘포스트 등 현지 매체는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보건 당국의 코로나 자문위원단이 이번 주 중 4차 백신 투여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4차 부스터샷 접종 여부를 검토하는 것은 최근 이스라엘 내 몇몇 연구에서 장기이식 환자들과 같이 면역력이 약한 특정 범주의 사람들이 백신 접종 후 일반인들보다 항체가 생길 가능성이 훨씬 적다는 결과가 나와서이다.

지난 8월 라빈 메디컬 센터의 연구에서 폐 이식 환자 중 2차 접종까지 마친 후 항체가 생긴 비율은 18%, 3차 부스터샷까지 접종한 경우 항체 생성 비율이 33%였다. 심장 이식 환자의 경우 2차 접종 후 31%, 3차 접종 후 58%였다. 간 이식 환자는 2차 접종 후 47%, 3차 접종 후 71%로 나타났다.

바일란대학의 면역학 연구소장 시릴 코헨은 4차 접종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언급했다.

코헨 소장은 "우리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3차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런 환자들은 이미 6개월 전에 3차 접종을 맞았으므로 면역 약화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그들에게 또 다른 백신을 제공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이날 기준 총 11명으로 알려졌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