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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게 크면 이재명 후보처럼 쌍욕하고 더러운 게 많이 나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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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국민의힘 대변인, 성일종 의원 등
이재명 후보 전북 군산 '집안' 발언에 맹공


파이낸셜뉴스

[정읍=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 전북 정읍시 샘고을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2.05. photocd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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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비천한 집안이라서 주변에 뒤지면 더러운 게 많이 나온다"며 야당이 자신을 비하했다는 발언에 대해 "각자의 위치에서 땀 흘리며 정직하게 살아가는 국민을 비하한 발언"이라 국민에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앞서 지난 4일 전북 군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하도 가족 가지고 말이 많으니 우리 가족들 얘기 한번 하겠다"며 "제 출신이 비천하다. 비천한 집안이라서 주변에 뒤지면 더러운 게 많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딱한 가족사에 대해 국민은 아무도 묻지 않았고 심지어 누구도 비난한 적 없다. 그런데 스스로 비천하다고 말하며 자신의 일생에서 벌어진 일들 모두가 그 '비천한 출신 탓'이라고 돌려세우고 있다"며 "이는 국민 비하로 이어진 이 후보의 비루한 감성팔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대장동 게이트 의혹', '살인자 전문 변호 논란', '변호사비 대납 의혹', '형수욕설 논란'에 이르기 까지 모두 그 '그 비천한 출신 탓'이라는 것은 견강부회로 이 후보가 국민들에게 해명해야 할 수많은 의혹들을 철 지난 감성팔이로 극복해보겠다는 뻔히 보이는 수"라고 했다.

이 대변인은 또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죄도 아니고 부끄러워할 일도 아니다. 이 후보가 언급한 '청소부', '야쿠르트 배달부', '미싱사', '건설노동자' 중 어떠한 직업도 비천하지 않다"며 "주변이 아니라 이 후보의 인식 자체가 천박하고 비루할 뿐이다"라고 직격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더 늦기 전에 각자의 위치에서 땀 흘리며 정직하게 살아가는 국민을 비하한 발언에 대해 머리숙여 사죄해야 한다"며 "그리고 이 후보와 관련된 의혹이 투명하게 밝혀지도록 하루 빨리 특검을 받는 일 만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주장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도 이에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천한 집안이라서 주변에 뒤지면 더러운 게 많이 나온다는 말은 국민 모독"이라며 "가난하게 살면 이 후보처럼 사는 줄 아는가, 두 번 다시 이런 궤변은 하지 말라. 가난하게 큰 사람은 모두 형수에게 쌍욕하고 조폭 살인자를 변호하는가"라며 되물었다.

성 의원은 또 "비천한 집안에서 태어나 성장했으면 약자 편에 설 줄 알아야 하는데 천문학적 대장동 이익을 7명에게 몰아주는 엄청난 행정행위야 말로 비천한 것"이라고 몰아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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