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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새만금·경제·의료, 전북미래 SNS에 싣고~'…이재명 후보의 청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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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기자(=전북)(baejy11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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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이재명 후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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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에 전북의 미래를 태우고 이틀째 전북과 발걸음을 맞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전북의 새만금과 경제, 그리고 공공의료에 대한 자신의 색깔을 칠하면서 균형발전론을 강조했다.

4일 오전 군산공설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전북방문을 이어간 이 후보는 상인들과 일일이 만나 인사를 나누면서 전북 경제희망의 불쏘시개가 될 것임을 약속했다.

그는 공설시장에서 한 상인으로부터 건네들은 당부 겸 부탁의 인사말에 대해 마음가짐을 더욱 가다듬었다.

"'경제 대통령’이 돼 달라는 한 상인분의 말씀에 함께 가야 할 길을 다시금 바라본다"며 책임감의 신발끈을 다시 고쳐맸다.

또 그는 "중앙집중식 불균형 성장전략으로는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다"라면서 "국민 여러분과 손잡고, 모두가 같이 잘 사는 억강부약의 대동세상으로 향하겠다"고 중앙과 지방의 동반 발전론도 거듭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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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설시장을 떠난 이재명 후보의 매타버스는 다음 행선지인 김제의 새만금 현장으로 달려왔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 33센터에 내린 그는 센터 전망대를 찾아 새만금의 완성그림을 두 눈과 머리 속에 담았다. 전망대를 빠져 나온 그는 2층 대회의장에서 진행한 <국민반상회> '희망의 보금자리 새만금' 편에서 참석자들과 새만금사업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속을 터놓고 주고 받았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방송되기도 한 <국민반상회>에서 앞으로 새만금사업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새만금사업의 조기종료 완공을 위해 그는 "합리적으로 문제를 정리해서 예측이 가능한 새만금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나의 문제(새만금사업)로 한 세대가 지나갔다"며 "어떤 문제에 대해 세월을 보내는 것이 고통인 만큼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최종결정하고 사업을 빠른 시간 내에 끝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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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을 뒤로 한 그는 곧바로 남원의료원에 도착해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국민의 생명을 지켜내는 대통령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이환주 남원시장으로부터 의료원과 관련된 설명을 들은 뒤 공공의료 확대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공공의료 확대는 정치인 이재명의 출발점이다"며공공의료 확충으로 이윤보다 국민의 생명이 먼저인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원의료원에서 공공의료 확대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 뒤 오후 8시께 자리를 임실군의 한 캠핑장으로 옮긴 그는 '명심캠핑'을 진행하면서 자신의 인생득음에 대한 순간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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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임실의 명심캠프에서도 온라인으로 접속한 국민들과 직접 질의와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그는 전날 익산과 전주를 찾아 전북민심을 껴안는데 주력했다.

[배종윤 기자(=전북)(baejy11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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