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中 헝다, 유동성 위기 현실화?…국내 증시에도 악영향 우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 그룹이 심야에, 채무를 갚기 어려울 것 같다고 기습 공시했습니다. 채무불이행을 공식 선언할 가능성이 높아진 건데요.

국내 증시 등 세계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지, 이상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국 2위 부동산 업체 헝다가 채무불이행, 디폴트를 예고 했습니다.

헝다는 어제 심야시간 홍콩 증권거래소에 기습적으로 올린 '올빼미 공시'를 통해 "채권자로부터 채무 보증 의무를 이행하라는 요구를 받았지만 상환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