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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대구서 하루 90명 신규 확진...확진자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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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하루 9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0시 기준 확진자가 1만 9천300여 명으로 전날보다 90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2명은 달성군 소재 건설현장 관련으로 해당 누적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수성구 태권도학원과 동구 보습학원, 동구 경로당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어제 대구에서는 병원에서 치료받던 확진자 4명이 잇따라 숨져 누적 사망자가 314명이 됐습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대구 확진자 916명 가운데 378명은 병원에, 373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중이며 153명은 재택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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