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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2020년도 정부 예산 포항시 1조7,132억원, 울릉군 1천520억원 국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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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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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국회의원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울릉군)은 3일 국회 본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항시(1조 7,132억원)과 울릉군(1천52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지난해보다 포항은 633억원, 울릉도는 145억원이 증액됐다.

포항시의 신규사업은 총 36건으로 최초 정부안에는 담겨있지 않았던 ▲와이드밴드갭 GaN기반 차량용 전력반도체 제조공정 기반구축 22.5억원 ▲구조기반 백신설계 기술상용화인프라 구축 30억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구축 13억 등 6건이 국회 논의과정에서 반영됐다.

SOC 분야에서는 161억원이 증액돼 총 1조 770억원, 연구개발(R&D) 분야의 국비도 지난해 대비 214억이 증액된 3,172억원, 환경 분야에서는 포항철강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49억원(총사업비 432억원), ▲연일읍 하수관로 정비 10억원(총사업비 478억원)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증액되어 45개 사업 총 1,725억원의 예산이 지역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연일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생활체육인 전용 체육파크 조성 등 복지․환경·문화 분야 2,425억원, 포항 장기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농림․수산 분야에 505억원 등 전년대비 총 633억원의 국비가 증액됐다.

울릉군은 국회에서 증액된 저동항 다기능어항 건설공사 예산 32억원과 2025년 완공을 앞둔 울릉공항 건설 예산 1,140억원이 확보됐다.

김병욱 의원은 “2022년 국비 예산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 정치권이 한 마음으로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국비 확보와 사업의 추진을 위해 성원해주신 시·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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