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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김정호 경남도당위원장 "진해신항 건설, 국회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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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경남)(cman9@hanmail.net)]
부울경메가시티 핵심 기반사업인 진해신항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내년 국비예산을 대거 확보했기 때문이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은 3일 진해신항(1단계) 건설사업 과 부전~마산 전동열차 사업비 등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남부내륙철도·남해~여수 해저터널·친환경 선박 건조, 실증사업·한-아세안 국가정원·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사업도 대거 국회 본회의 관문을 통과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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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프레시안(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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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진해신항(1단계) 건설사업은 2031년까지 총사업비 7조 7천억 원을 투입해 컨테이너부두 9선석을 건설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생산유발효과 28조 원, 부가가치유발 22조 원, 취업유발 효과는 무려 17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부전~마산 전동열차 사업은 수도권에 버금가는 광역교통망을 건설하기 위한 것으로 창원~김해~부산간 출퇴근 차량 교통량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부울경 경제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하게 돨 것으로 보인다.

김정호 경남도당위원장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사업들은 민선 7기 경남도정이 사활을 걸고 추진해온 사업으로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전 방위적인 노력을 펼친 성과물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의 사상 첫 국비 7조원 시대 개막과 함께 부울경메가시티가 강력한 추진동력을 얻어 경남의 미래 50년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민규 기자(=경남)(cm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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