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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3차 사전청약 공공분양 경쟁률 16.7대 1…하남 교산 최대 3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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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공택지에 대한 3차 사전청약의 공공분양 특별공급 물량이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하남 교산을 비롯한 4개 지구에 대한 공공분양 특별공급과 신혼희망타운 해당 지역 접수 결과 총 3855가구 모집에 2만9430명이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1683가구 모집에 2만8133명이 신청했고, 신혼희망타운 해당 지역은 2172가구 모집에 1297명이 접수를 마쳤다.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의 경우 2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용면적 59㎡는 37.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천 주암도 84㎡의 경우 해당 지역(과천시) 100% 공급임에도 94가구 모집에 2742명이 몰려 29.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신혼희망타운은 해당 지역 접수는 끝났지만, 수도권 추가 접수를 통해 최종 경쟁률이 집계된다.

공공분양 일반공급 1순위 접수와 신혼희망타운의 수도권 거주자 청약 접수는 6∼9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23일 발표된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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