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외교부가 직원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은 지난 2일 자로 권 총영사에 대해 귀임 발령을 내렸다. 그는 가해자와 피해자 간 분리를 위해 올해 6월부터 총영사관으로 출근하지 않고 총영사 관저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총영사는 외교통상부 장관 비서관, 주중국 참사관, 주필리핀 공사,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 등을 거쳐 16대 시애틀 총영사로 부임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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