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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부적절 발언' 의혹 주시애틀총영사 귀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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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권원직 외교부 駐시애틀 총영사
[시애틀총영사관 홈페이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외교부가 직원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은 권원직(52) 주시애틀 총영사를 귀임 조치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외교부는 지난 2일 자로 권 총영사에 대해 귀임 발령을 내렸다.

지난해 12월 부임한 권 총영사는 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 의혹으로 외교부 본부의 조사를 받았다.

그는 가해자와 피해자 간 분리를 위해 올해 6월부터 총영사관으로 출근하지 않고 총영사 관저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총영사는 외교통상부 장관 비서관, 주중국 참사관, 주필리핀 공사,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 등을 거쳐 16대 시애틀 총영사로 부임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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