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이재명 "유니버설 디자인 법제화…인증제로 기업참여 올릴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누리도록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법제화해 교통, 건축, 도시, 제품, 환경 등 분야에 종합적으로 적용하게 하고, 적용 영역을 공공에서 민간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연령, 성별,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 등에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를 고려한 디자인을 말합니다.

이 후보는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장애의 장벽을 없애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SNS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공개했는데, 유니버설 디자인 인증제를 시행해 기업 참여를 더 많이 끌어낸다는 계획도 포함됐습니다.

이 후보는 "보통 비장애인이 메뉴, 가격, 분위기를 고민할 때, 장애인분들은 가게 문턱을 어떻게 넘을지부터 고민한다"며 "국제 장애인의 날을 맞아 누구나,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유수환 기자(ysh@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