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러, 일본과 영토분쟁 쿠릴열도 무장 강화…지대함 미사일 배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열도 중심 마투아섬에…남쿠릴열도 4개섬 영유권 분쟁 지속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 러시아가 일본과 영유권 분쟁 대상인 쿠릴열도 방어를 위해 열도 배치 군사력을 계속해 늘리고 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태평양 함대는 2일(현지시간) 쿠릴열도 마투아섬에 배치된 해안 방어용 지대함 미사일 시스템 '바스티온'(요새)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태평양함대는 "쿠릴열도 중심부 섬(마투아섬)에서 태평양함대 미사일 부대가 인접 해역과 해협에 대한 24시간 감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