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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한국철도, 코로나19 비상 상황에 방역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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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한국철도 나희승 사장이 지난 1일 서울역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한국철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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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 방역 물품 등 대응 체계 집중 점검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한국철도가 하루 확진자가 5000명을 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국내 감염 등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방역 대응을 더욱 강화한다.

한국철도는 지난 1일 대전 사옥에서 전국 지역본부와 영상으로 긴급 방역 대책회의를 갖고 정부의 ‘4주간 특별 방역대책’ 시행에 따른 철도 방역 상황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의 방역물품 준비 상황과 역, 열차 등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역무원, 승무원 등 고객 접점 직원들은 물론 협력 업체를 포함한 철도 종사자의 방역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하루 2회 이상의 발열체크, 이상 증상 시 선제적 PCR검사 등을 강력 시행키로 했다.

또 이용객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열차 안 음식물 섭취 금지, 손소독 등 3대 방역 수칙에 대한 강력한 계도 활동을 펴기로 했다.

송포명 한국철도 안전계획처장은 "코로나19에 맞서 고객과 직원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사업장에서 선제적 방역 조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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