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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차기 정부 과기 정책 방향은...제2회 과학기술강국포럼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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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여·야 국회의원 모임인 '과학기술강국포럼(공동대표 조승래·김영식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는 '제2회 과학기술강국포럼 토론회'가 2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지난 6월 29일 창립한 과학기술강국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과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여야 6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이용빈 의원, 국민의힘 양금희, 이영 의원)이 뜻을 모아 출범했다. 현재는 16명의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포럼의 목적은 과학우선주의(Science First) 국정 운영의 필요를 기반으로 정책·입법 추진을 위해 과학기술계 소통강화, 과학기술인 위상 제고, 과학기술에 기반한 국가 정책 추진이다.

'차기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송하중 과총 정책연구소장(경희대 명예교수)이 '대전환 시대 과학기술 정책 혁신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발제 후에는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김상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김원준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 박재민 건국대 교수, 원숙연 행정학회 차기회장, 이영완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장, 이주진 공공과학기술혁신협의회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는 전문가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이우일 과총 회장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이 국가 안보와 경제에 직결되면서 국가 생존 문제가 기술혁신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중요한 시점에 가동된 '과학기술강국포럼'을 통해 국회와 과학기술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현장 참석을 99명 이내로 제한하고, 온라인(유튜브 한국과총 채널) 실시간 중계가 병행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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