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문 외교부 2차관, 영사콜센터 방문 |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외교부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 가동에 들어갔다.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1일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대응 TF 회의를 열고 국제회의 등 외교행사 방역 조치와 외교부 본부·재외공관의 대응 등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각국의 입국정책 동향도 점검했다.
외교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적극 대응해 나갈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공유됐다"고 설명했다.
최 차관은 TF 회의에 앞서 해외 체류 국민들에게 영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사콜센터'도 방문해 시설 방역 상황과 대응방향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최 차관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르는 영사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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