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9 (월)

부동산 투기 사범 366명 송치…100억 부동산 몰수보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찰이 부동산 투기 사범 366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약 100억 원 기소 전 몰수보전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지난 3~10월 부동산 투기 사범 총 366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0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소 전 몰수보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이 송치한 부동산 투기 사범 366명 가운데에는 업무 중 알게 된 비밀로 부동산 투자를 한 포천시청 공무원 박 모 씨와 LH 간부 출신 토지 보상 브로커 등 공직 관련자 16명도 포함됐습니다.

이 밖에도 기획부동산 업체 대표·임직원 70명, 일반인 280명 등입니다.

부동산 관련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과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 등은 무혐의 처분됐습니다.

또,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연천 부동산 관련 의혹 수사는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수사대는 송치된 사건 외에도 17건, 128명을 부동산 투기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북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