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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故 최동원 넘은 미란다, 프로야구 최고의 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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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시즌 프로야구 '최고의 별'은 故 최동원 선수의 탈삼진 기록을 깬, 두산의 투수, 아리엘 미란다에게 돌아갔습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타격왕을 수상하며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고의 별' MVP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총점 588점을 받은 아리엘 미란다가 2위 이정후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시즌 미란다는 그야말로 철벽이었습니다. 28경기에 출전해 14승 5패, 2.3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했는데, 그동안 불멸로 여겨졌던 1984년 故 최동원의 단일 시즌 탈삼진 기록 경신은 MVP 수상에 쐐기를 박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