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을 스토킹 하고 살해한 김병찬이 포토라인 앞에 섰습니다.
경찰은 오늘(29일) 아침 8시쯤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 있던 김병찬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병찬은 마스크를 쓴 채로 모습을 드러냈고, 김병찬은 스토킹 등 범행 동기를 묻자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경찰은 김병찬에 대해 특가법상 보복살인, 보복협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8가지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김병찬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여성 A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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