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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출현에 전 세계 여행제한 물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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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어 미국·캐나다도 여행 제한 조치

뉴스1

지난 8월27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트랜드 지역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로 개조된 열차 앞에 의료진이 서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윤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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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지에서 출현하자 세계 각국이 해당 지역에 대한 여행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유럽에 이어 미국과 캐나다 또한 남아공 등 오미크론 변이가 출현한 나라를 대상으로 여행 제한 조치를 취했다.

미국은 오는 29일 오전 12시1분부터 Δ남아공 Δ보츠와나 Δ짐바브웨 Δ나미비아 Δ레소토 Δ에스와티니 Δ모잠비크 Δ말라위를 대상으로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최근 14일간 이 8개국에 체류했던 외국인들은 미국 입국이 제한된다. 이런 제한은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미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남아프리카 떠도는 새 변이에 대한 주의 차원에서 (여행 제한을) 시행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의 경우 남아공을 포함한 7개국에 대해 국경을 폐쇄하고, 이들 나라로부터의 입국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자국민들을 대상으로도 이 나라를 여행하지 말라는 권고를 내렸다.

장이브 두클로 캐나다 보건장관은 이들 나라에서 입국하는 모든 캐나다인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아직 캐나다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출현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들도 남아공 등 오미크론 변이가 출현한 지역을 오가는 항공편을 중단하고 여행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유럽에서는 벨기에에서 처음으로 새 변이 감염자가 확인됐다.

싱가포르와 이스라엘 등도 남아공과 그 주변 7개국에 대해 입국 및 여행 금지 조치를 취했다. 일본은 남아공 등 6개국에서 온 모든 입국자들을 상대로 10일간의 자가 격리 의무를 시행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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