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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사생활, 알몸까지 '탈탈'…월패드 해킹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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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파트 사생활, 알몸까지 '탈탈'…정부 '월패드 해킹' 차단 나서

제가 준비한 첫 번째 소식의 키워드 "집 안도 위험"입니다. 월패드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월패드는 가정 안의 거실 벽면에 부착돼서 사물인터넷 기기를 조작하거나 외부 방문자 등을 확인할 때 쓰는 인터폰 형태의 자동화 기기인데요. 그런데 최근 해커들이 이 월패드에 달린 카메라에 찍힌 사생활 영상을 다크웹에 판매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러자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도 나섰는데요. 방법은 '세대간 망분리'를 의무화하는 것입니다. 아파트 단지 시스템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어서 한 가구만 해킹에 성공해도 공용망을 통해 다른 가구도 쉽게 해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와 업계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지는 등 본격적인 입법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현재 해킹 대상이 된 공동주택의 수만해도 칠백 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부와 경찰이 해당 주택 명단의 진위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