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첫 재판이 연기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형사합의 22부 심리로 예정됐던 오늘(24일) 유 전 본부장의 첫 공판 기일을 서울구치소 내 코로나 확산에 따른 수감자 출정 중지 요청에 따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유 전 본부장 재판 일정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재판 등과 병합해 추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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