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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사자명예훼손 재판은 '종결'…미납 956억 환수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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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두환 씨가 사망하면서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명예훼손 재판 관련은 종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전 씨가 아직 내지 않은 900억 원대 추징금 환수도 집행 가능성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손형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두환 씨는 지난 2017년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