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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전두환 씨, 90세로 사망…빈소엔 조문객 거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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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민주주의를 짓밟고 국민을 유혈 진압했던 전두환 씨가 어제(23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생을 마감했지만, 추모와 애도보다는 아무런 사죄 없이 떠난 데 대한 원망과 허탈의 목소리가 더 높았습니다.

먼저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전두환 씨는 어제 아침 8시 45분, 연희동 자택에서 숨졌습니다.

1931년생, 향년 90세인 전 씨는 알츠하이머와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등으로 투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