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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수도권 코로나 위험도 '매우 높음'…병상 대기 90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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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당국이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했는데, 수도권의 위험도는 '매우 높음'으로 나타났습니다. 병상은 더 부족해져서 수도권에서 하루 이상 병상을 기다리는 확진자가 900명을 넘었습니다.

보도에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겨울 날씨로 바뀐 월요일, 서울시내 선별 검사소에는 대기 줄이 이어졌습니다.

[코로나19 검사 대상자 : 애가 셋인데, 교육 때문에 여기 서울까지 이사를 왔는데 코로나가 닥쳐서 항상 불안함 연속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