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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아내 구하고 쓰러진 남편…"경찰은 우왕좌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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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층간소음 갈등 끝에 일가족이 크게 다친 사건에서도 당시 경찰이 범인을 제압하지 않은 채 현장을 벗어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날 가까이에서 한 시간 넘게 사건 현장을 지켜봤다는 분이 당시 상황을 저희에게 구체적으로 전해 왔습니다.

정반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5일 오후 5시 반쯤 흉기 난동이 벌어진 인천의 빌라입니다.

건물 앞에 쓰러진 남성이 응급조치를 받고 있습니다.